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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5주년 기념행사의 과제

1) 12·3 계엄으로 여전히 5월의 과제가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임을 확인

- 12 .3 계엄 사태는 기억하지 않는 역사와 처벌하지 않은 범죄는 반복된다는 것을 각인하게 됨

- 제45주년 5.18기념행사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멈출수 없는 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결의하는 장이 되어야 함

2) 오월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대정신의 지표임을 확인

- 2024년 12월,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의 순간에 발현되는 근간으로서 5·18민중항쟁의 가치를 재확인 됨. 그래서 여전히 우리 사회에 살아 있는 운동으로서의 5·18민중항쟁의 가치를 기념행사에서 담아내야 함.

- 불의한 국가권력에 목숨을 걸고 저항했던 민주주의 사수의 외침을 경제, 민생, 반전평화, 기후위기 등의 사회대개혁과 5.18헌법전문 수록을 포함한 개헌의 올바른 시대정신으로 구현

3) 도민 참여의 다양한 대중적 기념행사

- 전남기념행사위원회의 안정적 조직 정비로 전남의 민관을 아우르는 대중성 확대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 구현

- 제45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이후의 행사 변화로 새로운 변환점을 만들어 50주년을 준비할 수 있는 토대 마련

4) 미래세대로의 전승

- 80년 5월 이후,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오월 정신 계승 투쟁과 87년 6월 항쟁에서 2017 촛불,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12.3 계엄까지의 시대적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현재적 오월정신의 의미 도출

- 오월 정신이 청소년과 청년 등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인식되고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청년을 주인으로 세워가는 지속가능한 기념 행사 추진

2. 전남 45주년 기념행사의 기조

1) 새로운 세상을 여는 오월의 반격(反擊)

- 오월의 여전한 과제인 “미완의 진상 규명 과제 완수”의 공감대 확보와 이후 실천을 결의

- 80년 오월이 보여준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숭고한 희생 정신과 오월 대동정신이 12.3 계엄이후 자발적인 연대로 민주주의 광장에서 싸우는 민중항쟁을 승리의 오월로 승화

- 2025년 현재,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민생, 전쟁,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자 저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사회를 꿈꿀 수 있는 사회대전환을 준비하는 기념행사

2) 다양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명(共鳴)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이 가능한 기념행사 추진으로 오월 정신 계승의 가치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는 토대 마련

- 오늘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기념행사 곳곳에서 이야기되고 나눠질 수 있는 공감의 장 추친

- 다양한 오월의 가치를 실천하는 <또 다른 오월>과 사회적 소수자·약자와 연대·협력하는 행사 구현

3. 전남 45주년 기념행사의 추진방향

1) 전남도민 함께하는 전남 5·18 기념행사 정형과 틀 마련

2) 시군 행사위원회의 안정적 운영 지원

3) 추모·계승·연대로 5월 정신의 현재적 의미 구현

4)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의 참여 기회 확대하는 사업 배치

5) 전남행사위원회 사업의 연속성 담보를 위한 정비

4. 슬로건

- 슬로건은 광주 행사위원회에서 현재 전국 공모를 통해 심사

- 전국적인 통일된 행사 진행을 위해 광주행사위원회의 확정된 슬로건을 전남 행사위원회 슬로건으로 동일하게 사용

- 단, 광주 행사위원회 확정 슬로건이 전남 행사위원회 기조와 방향, 상황과 맞지 않을 시에 차기 대표자회의에서 재논의

5. 추진 체계

- 상임행사위원장: 행사위원회를 대표, 대외 활동

- 집행위원장: 행사 전반 총괄 및 실행

- 집행위원회

· 총 감 독 : 행사 기획·운영·실행 전반

· 행사지원단장 : 기념식 및 문화제 전반

· 사 무 국 장 : 예산·결산 및 홍보·협조 지원, 행사 실무/진행 등

· 조 직 위원장 : 시군행사위 협력과 지원

· 홍 보 위원회 : 행사 웹·영상·지면·현수막·플렛폼 관리/실행 전반

· 대외협력위원회 : 행사 연대·관리·의전·협조 등 지원 전반

· 그 외 사업은 역할 분공